수지, '도리화가' 홍보 나섰다...'건축학개론' 넘어설까?

입력 2015-10-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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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화가 수지, 도리화가, 수지, 건축학개론

수지가 `도리화가` 홍보에 직접 나섰다.

수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11/25"이라는 글과 함께 `도리화가` 영화 포스터를 게재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었던 수지의 영화 복귀작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도리화가`에서 남장도 마다치 않고 동리정사에 합류해 진정한 소리꾼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류승룡, 배수지의 새로운 변신과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의 함께 한 `도리화가`는 11월 25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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