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구부정한 아이, 성장이 걱정된다면 이렇게

입력 2015-10-21 10:00  


`구부정한 어깨`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어깨가 축 처지고 허리가 굽어, 원래 키보다 몇 cm는 작아 보이는 이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결코 장년층이나 노년층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동과 청소년들도 잘 보면 다수가 `구부정족`이다.
과거에는 운동장에서 뛰고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일과인 아이들의 어깨나 허리가 굽는 일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그러나 미취학기부터 시작되는 장시간의 공부 및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빠른 보급으로, 바른 자세 유지에 미숙한 아동기부터 어깨와 허리가 굽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먼저 공부하다가도 가볍게 할 수 있는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습관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의식적으로 어깨를 앞, 뒤로 각 10번씩 돌려 주고, 목을 쭉 펴서 앞으로 숙였다 천장을 보며 길게 빼 주는 등의 간단한 체조가 굽은 어깨를 펴 주는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손을 허리 뒤에서 깍지낀 채 머리와 몸을 숙이고 팔을 위로 쭉 뻗어 등을 펴 주는 것도 좋다.
굽은 등과 허리가 잠잘 때도 그대로 유지돼 `새우잠`을 자는 경우도 흔한데, 그래서는 성장 발달에도 지장이 있으므로 수면 환경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우선 베개의 선택이 중요한데, 푹신하기만 한 스펀지 베개나 딱딱한 목침 등이 집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베면 불편한 자세 때문에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는 버릇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두개천골요법(CST)의 “CV4 기법”이 적용된 기능성 베개로 인기를 얻고 있는 `KANUDA`는 목적에 따라 다양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가누다 “CV4키즈 베개(신장 70~120 Cm)”와 “CV4주니어 베개(신장 120~159 Cm)” 제품은 학령기 이전의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특화된 인체공학적 설계로 목과 머리의 형태, 척추의 곡선을 고려해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 모두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올바로 누우면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 경추를 지지하고 자극해 올바른 C커브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며, 기도를 확보해 편안한 호흡을 돕는다. 뒷머리를 받쳐주는 부위에 가누다 베개에 적용된 CV4기법은 6개월 가량 꾸준히 사용 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숙면 효과로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쾌적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누어 줄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어서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수면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 꼭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또 옆머리 받침부는 옆으로 누워도 어깨가 눌리지 않게 머리를 단단히 받쳐줘 수면 자세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또한, 가누다 주니어 제품은 성장기 아이의 빠른 신체적 변화를 고려해 높낮이 조절 패드가 포함돼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일상에서 유지하기 위한 교육이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허리를 똑바로 펴고 책상에 앉아서, 고개를 모니터를 향해 지나치게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개를 아래로 쭉 빼는 자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쓸 때도 많이 나타나는데, 일찍부터 이른바 `거북목 증후군`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
걸어다닐 때 또한 배에 힘을 주고 허리와 어깨를 쭉 펴고 걷도록 교육시킬 필요가 있으며,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습관,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는 습관 등은 모두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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