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기자]`전설의 아이언맨`으로 통하는 박병훈 선수가 한국아이언맨조직위 위원장으로 새 인생의 출발점에 섰다.
아이언맨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 위원장은 19일 한국아이언맨조직위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2008년에 세운 아시아 신기록 8시간 28분 51초는 아직도 깨어지지 않았다. 그가 선수시절 아시아 기록을 함께 수립한 자전거는 무려 3000만원이 넘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선수로서의 화려한 삶을 뒤로 하고 한국 아이언맨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만 하는 한국아이언맨조직위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인생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한국 아이언맨 선수들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현재 국내 4개 시-도 중에 내년 국제대회 개최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있으며,국내 아이언맨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사진=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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