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겸 전무로 전 법무법인 두우의 나승기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SDJ 코퍼레이션 측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나승기 신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승기 신임 총괄회장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는 1968년생으로, 일본 게이오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법과대학원을 나와 법무법인 두우에서 최근까지 근무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회사 규정에 의거하지 않은 인사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일민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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