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한국 기니] 이승우 손흥민 일본반응 '충격과 공포'

입력 2015-10-21 00:33   수정 2015-10-21 16:13

한국 기니 중계 안내, 이승우 일본반응 새삼 화제

`한국축구 희망` 이승우(17 바르셀로나)와 손흥민(23 토트넘)에 대한 일본 축구팬들의 평가가 화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칠레에서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1차전서 브라질을 1-0 완파했다.

장재원이 후반 34분 결승골을 작렬했다. 환상적인 패스에 의한 득점으로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떠올리게 했다.

이승우의 `메시 빙의` 드리블도 화제를 모았다. 이승우는 전반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수 5명을 제쳤다.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브라질 수비진을 달고 뛰는 이승우의 천부적 재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한국 기니 중계, 이승우 일본반응 화제 (사진=이승우 SNS)


경기 후, 일본 축구팬들은 2CH, 야후, SNS 등을 통해 한국-브라질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인들은 "고지대 남미에서 홈팀이나 다름없는 브라질을 이기다니 믿을 수 없다"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다. 한국축구는 (아시아에서) 항상 행복하구나." "이승우는 진짜 물건이야. 언터처블~" "일본의 메시는 요즘 뭐하나? 분발해야"등의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일본 축구팬은 "앞으로 한일전 피해야 한다"며 "당장 최종예선도 걱정된다.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다. 한국은 세대별로 유망주가 계속 배출되고 있어. 반면, 일본축구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했다. 일본축구의 내일이 정말 걱정된다"라고 의견을 남겨 자국 축구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21일 오전 8시 칠레 라세레나에서 `아프리카 강호` 기니와 B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전 승리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와 기니가 공동 2위, 한국에 진 브라질(1패)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U-17 FIFA 월드컵 축구` 한국 기니 중계 10월 21일(수) 오전 8시 SBS 생중계

한국대표팀 경기 일정

*한국 브라질 중계 2015.10.18(일) 오전 7시 MBC 생중계~

*한국 기니 중계 2015.10.21(수) 오전 8시 SBS 생중계~

*한국 잉글랜드 중계 2015.10.24(토) 5시 KBS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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