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1일 LG하우시스에 대해 분양물량 증가 등에 따라 이익 회복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난 45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건축경기 회복과 기능성 소재 부문 선전, 지난해 발생한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이 영업이익 개선에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6991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32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 비수기로 전분기보다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입주량 회복과 원료가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증가한 국내 분양물량과 인조대리석, 인조가죽 등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증설, 노후 공장 이전 등 구조적인 노력 등이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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