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도리화가 수지, 예고편 모습 공개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이..."
수지의 스크린 컴백 작품 `도리화가`가 11월 25일 개봉된다.
`도리화가` 제작사 측은 20일 영화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이를 알렸다.
`도리화가`는 1867년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의 탄생을 담은 작품.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지는 판소리를 위해 남장을 하고 무대 위에서 신명나게 노래를 불렀고, 신재효는 호탕한 웃음을 보이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를 위해 수지는 판소리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실하게 작품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의 촬영을 마친 후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여느 때보다 노력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리화가`는 연예계의 핫 아이콘 수지 외에도 연기파 배우 류승룡, 송새벽, 김남길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올 10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응답하라 1988`에 나란히 캐스팅 된 배우 안재홍, 이동휘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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