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사랑 “쌍꺼풀 없는 미스코리아, 당시 파격”…지금은 있는데?

입력 2015-10-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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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쌍꺼풀
김구라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의 ‘쌍꺼풀 수술’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는 이승연, 오현경, 김성령 등 다수의 미수코리아를 배출한 이훈숙 원장이 출연해 미스코리아들의 근황과 대회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날 이훈숙 원장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 김사랑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미스코리아와는 좀 다르게 생겼었다. 긴 생머리에 쌍꺼풀도 없고 화장도 거의 안했다”고 당시 모습을 회상했다.
이에 자료사진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지금은 쌍꺼풀이 있던데?”라며 “(수술) 한거지 뭐”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구라는 “뭐 어떠냐. 아주 자연스럽게 잘 됐다”며 급 수습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훈숙 원장은 “당시 김사랑의 등신 자체가 좋았다”며 “거의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다”고 독보적인 각선미를 가진 김사랑의 미모를 극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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