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출연 확정...“원빈-김우빈은 최종고사”(사진=판타지오)
[성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단계에 있다”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하정우를 비롯해 ‘신과 함께’ 출연을 제안 받았던 배우 원빈과 김우빈은 출연을 고사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원빈의 출연 고사에 대해 “오래 전 이야기다. 원빈은 3~4개월 전에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7월 말 출연 제의 소식이 알려졌던 김우빈 역시 거절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과 함께’는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 등의 연출을 맡았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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