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는 주식회사 ‘인삼예찬’을 인수하고 사후면세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인삼예찬은 2013년 설립된 인삼 상품 판매 전문 기업입니다. 지난해 매출 118억원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태극삼, 흑삼등의 인삼 상품이 중국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엘아이에스는 인삼예찬의 지분 100%를 인수, 그간 축적한 사후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 인삼예찬 매장에서만 연간 200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엘아이에스가 운영할 제주 인삼예찬 매장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바오젠 거리’ 인근인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해 있어 많은 요우커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특히 인삼이 화장품, 헛개 등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대표적인 한류 쇼핑 품목인 만큼 향후 중국 여행사와 연계된 엘아이에스의 관광객 송객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낼 예정입니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지난 9월 1일에도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공항 인근에 잡화 전문 매장인 ‘엘리스 마트’를 신규로 오픈, 연내 8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서울 ‘인삼예찬’ 매장을 연내에 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안에 최소 8개 매장 오픈과 연말연초에 새로운 형태의 매장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후면세 전문 기업으로서 고품질의 상품과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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