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전' 이승우, '금발-보라-분홍' 다양한 머리 염색 "할머니 나 보여?"

입력 2015-10-21 10:32   수정 2015-10-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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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니전 이승우 (사진: 연합뉴스TV)
축구선수 이승우가 한국 기니전 최전방에서 활약한 가운데 그의 다양한 머리 염색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승우는 금발, 보라, 분홍 등 다양한 색으로 머리를 염색해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승우는 "시력이 좋지 않은 할머니가 멀리서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염색을 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가족 얘기는 특별히 하고 싶지 않았다. 알려지기 원하지 않았고 혼자 알고만 있었다. 좋은 경기를 통해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21일(한국시간)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한국 기니전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1-0으로 기니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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