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임신, 때 아닌 혼전순결 논란…노 넘은 비난댓글 ‘눈살’

입력 2015-10-21 10:42  


차유람 임신
‘당구여신’ 차유람(27)과 이지성(41) 작가가 곧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다.
20일 한 매체는 “차유람이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차유람은 지난 6월 인천의 한 교회에서 14세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했다. 차유람의 정확한 출산예정일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결혼당시 임신 4~5개월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차유람 임신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은 “차유람이 임신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몇 개월인지, 예정일이 언젠지는 알 수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던 터라 난감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차유람의 임신시점을 두고 도를 넘은 비난 댓글을 쏟아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차유람이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았다는 시비부터 임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는 억측까지 난무하고 있는 실정.
때 아닌 혼전순결 논란에 누리꾼들은 “지나친 사생활 간섭”이라는 의견과 “어찌되었든 거짓말을 한건 사실”이라는 쪽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차유람 소속사 측은 “차유람과 이지성이 뒤늦게 임신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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