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직접 만들어? 이색 홈메이드 가전

입력 2015-10-21 10:54  


[최지영 기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다양한 홈메이드 가전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웠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이색 가전이 대세. 가족이 다함께 모여 만들기 때문에 함께 요리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 직접 만든 면으로 즐기는 국수 요리
한국인에게 면은 밥만큼 즐겨 먹는 음식이다. 집에서 면 요리를 만들 때면 소스는 정성껏 준비하면서 정작 중요한 면은 만들기 번거롭고 힘들다는 이유로 인스턴트 면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버튼 하나로 신선하고 맛있는 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면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필립스 생생제면기는 힘들게 반죽할 필요 없이 밀가루와 물, 계란 등 재료를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10분 안에 300g(2-3인분)의 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소면, 파스타와 자장면을 위한 중면, 칼국수면, 만두피용 등 4가지 제면틀로 원하는 다양한 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각각의 제면틀은 맞춤 세척틀이 있어 제면틀에 세척틀을 씌워 눌러주기만 하면 사이에 남아 있는 밀가루 반죽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아래쪽에는 제면틀을 넣을 수 있는 서랍이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 튀기지 않고 만드는 건강 간식
매일 아침 엄마들의 고민거리는 아이들 간식. 아이 간식은 맛과 건강뿐 아니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메뉴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기름 가득, 설탕 범벅인 시중 도넛을 차마 먹일 수 없었다면 도넛 메이커로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브래드가든의 도넛 메이커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집에서 고소한 도넛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을 예열한 후 솔을 이용해 녹인 버터나 식용유를 바른 후, 준비된 반죽을 채워 넣고 기계 덮개를 닫으면 10분 안에 12개의 건강한 미니도넛을 만들 수 있다. 논스틱 코팅을 채택해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으며, 조리 후에도 세척이 편리하다. 손쉬운 작동법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 집에서도 부드러운 생맥주를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꾸는 여유. 특히 풍성한 거품의 크림 생맥주는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캔맥주가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크리미 서버로 집에서도 펍 부럽지 않은 맛있는 생맥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크리미 서버는 장소 제약 없이 생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맥주 거품 기계. 캔맥주를 기계 뒤편에 연결한 후 손잡이를 가볍게 당기거나 밀면 맥주와 함께 풍성한 거품이 나와 부드러운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산토리사와 일본의 유명 가전회사인 아마다나사의 합작으로 탄생한 ‘신형 크리미서버’는 기존 크리미 서버보다 작고 가볍지만 기능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초음파 면적을 증가시켜 부드러우면서도 미세한 거품 생성이 가능하며 맥주가 추출되는 속도도 더 빨라졌다. 맥주와 거품이 추출되는 탭을 구분해 맥주와 크림 거품의 비율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것도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별도의 세척 컵이 내장되어 있어 세척도 쉽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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