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헬스케어주 급락…3대지수 ↓

헬스케어주가 급락한 가운데 뉴욕 3대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8.50포인트, 0.28% 내린 1만7168.61에, 나스닥지수는 40.85포인트, 0.84% 하락한 4840.1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1.83포인트, 0.58% 낮은 2018.94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보잉의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제너럴모터스의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은 1.50달러로, 시장 예상치 1.18달러를 웃돌았고, 보잉의 3분기 순익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캐나다 제약업체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이 매출을 부풀렸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전체 업종이 타격을 받았고, 지수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달러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고, 국제유가는 미국의 재고 증가 소식에 2.4%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