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알고보니 75만권 판 베스트셀러…억소리나는 수입 2년만에 탕진 '헉'

입력 2015-10-22 07:24  



`라디오스타` 조승연 작가 수입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의 수입을 예상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뇌섹남녀 특집으로 가수 로이킴 김소정,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조승연에게 "책 많이 팔린 게 1만 권 이상 팔린 거냐"고 물었다. 조승연은 "50만권 팔렸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승연은 "총 판매 부수는 75만권 정도 된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75만권이면 7~8억 원 정도"라며 "인터넷 강의도 많이 하지 않냐. 이분의 행보가 대충 짐작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특히 조승연 작가는 "베스트 셀러로 번돈을 2년 만에 탕진했다"며 "어린 생각에 평생 이렇게 돈이 들어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피아노를 너무 사고 싶어서 4000만원짜리르 샀다. 피아노를 사니 집이 필요했다. 뉴욕에 월세 350만원하는 집을 빌렸다. 그렇게 살고 다니니 돈이 없더라"고 고백했다.

조승연은 "그때 많은 걸 느끼고 지금은 지하철을 타고 검소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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