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조승연, 조승연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4개의 대학을 다녔다고 밝혀 화제다.
2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특집`으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승연이 미국 뉴욕 대학교, 미국 줄리아드 음대, 프랑스 소르본 대학, 프랑스 에콜 뒤 루브르를 다녔다고 소개했다.
조승연은 "뉴욕대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산만해서 그런지 경영 아닌 것들이 다 재미있어 보였다. 또 음악 하는 친구들이 멋있지않냐"며 "줄리아드 음대에 직접 전화를 해서 강의를 들어도 되냐고 했더니 오라고 했다. 강의를 들었더니 뉴욕대로 학점을 보내서 인정해줬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학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이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려고 하면 1년간의 적응과정이 있다. 소르본 대학 프랑스 대학 과정 적응 과정을 들었다"며 "에콜 뒤 루브르는 굉장히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인데 제가 시험을 봐서 붙었다. 그런데 중간에 29살에 군대를 가는 바람에 졸업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결국 학교는 뉴욕대만 나온거다"라고 하자 조승연은 "그렇다. 여기저기 다닌거다. 짧은 가방끈이 여러 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승연은 억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집필 저서만 18권이다. 대표작으로 `공부기술` `비즈니스 인문학` `그물망 공부법` `피리 부는 마케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