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예성, 알고보니 슈퍼주니어 중 막싸움 1등? 이특 “압구정 한복판에서...”

입력 2015-10-22 09:34  


▲‘송곳’ 예성, 알고보니 슈퍼주니어 중 막싸움 1등? 이특 “압구정 한복판에서...”(사진=SM엔터테인먼트)

‘송곳’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화제인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이특이 밝힌 예성 관련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특은 팀내 최고 싸움꾼에 대해 말을 하던 중 “막싸움으로는 예성이 1등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슈퍼주니어 규현은 “사실 예성이 다혈질이다. 압구정 한복판에서 싸움꾼이 될 뻔 했다”고 맞장구쳤다.

이특은 “예성을 차에 태우고 압구정 삼거리를 가고 있는데 술취한 남녀 넷이 안가고 있어 경적을 울렸다. 그런데 그 중 두 명이 달려와 내 차 뒤를 밟더라. 이건 전쟁이다 생각했다. 차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다른 남자가 와서 못 나오게 막더라. 그 타이밍에 예성이 나갔다. 예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남자 두 명을 좌지우지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예성이 “세명이었다”고 정정하자, 이특은 “그때 무리에 껴있던 여자가 이특 아니냐며 알아보더라. 그래서 바로 안녕하세요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 예성에게 이러면 안된다 말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예성은 24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송곳’에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 주임 황준철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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