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7% 늘었고, 영업이익은 11.98% 줄었습니다.
현대제철 단독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6,215억원, 영업이익 3,619억원, 당기순이익 778억원입니다.
지속되는 세계 철강시장 불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 감소했으나, 봉형강류 제품의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4분기 이후 실적전망에 대해 연산 100만톤 규모의 당진 특수강 공장이 현재 시험가동 단계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품질 자동차·산업용 특수강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멕시코 몬테레이와 중국 충칭에 건설 중인 스틸서비스센터(SSC)를 통해 완성차의 해외생산을 지원하고, 해외 스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