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박소연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피겨 국가대표팀 박소연(17·신목고)이 미국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여자 싱글의 박소연, 남자 싱글의 김진서(18·갑천고), 이준형(18 단국대), 아이스댄스의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이다.
박소연은 1차와 3차 대회에, 김진서는 2차와 4차 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이준형은 2차 대회,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은 5차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박소연은 지난 2014-2015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번의 대회 출전으로 총점 170.43점(5위)과 163.24점(5위)을 기록했다.
한편, 박소연이 출전하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전 7시(한국 시간)에 열리며, 프리스케이팅은 25일 오전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