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이제 ‘주름’보다 ‘광노화’를 신경 써야..

입력 2015-10-22 15:34  


피부로 드러나는 노화의 기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주름’과 ‘기미’다.
대부분 ‘피부노화’라고 하면 피부 탄력의 저하로 인해 생기는 크고 작은 주름을 떠올린다. 하지만 주름 외에 눈 여겨 봐야 할 중요한 피부변화가 있는데 바로 점점 짙어지는 색소성 질환이다.
주름은 피부 속 탄력이나 피부 층의 두께변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데 기미나 주근깨 역시 노출된 자외선의 영향으로 인해 서서히 나타나는 후천적인 노화 현상이다.
이를 ‘햇빛 노화’ 혹은 ‘광노화’라고 진단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광노화의 경우 적극적인 예방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한 번 생긴 색소질환은 화장품이나 자가관리만으로는 없앨 수 없기 때문에 20대 후반부터 심화되기 시작하는 기미, 잡티, 다크스팟 등과 같은 문제는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기미나 잡티가 이미 깊게 자리잡은 경우에는 필요한 치료횟수가 증가하는 만큼 기간도 길어지고 레이저의 강도 역시 강하게 처방될 수 있어 감수해야 할 부작용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피부관리 차원의 화이트닝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색소질환 관리에 좋다. 최근 얼리 안티에이징 시술로 젊은 층에서 ‘IPL’이나 ‘레이저토닝’등의 색소레이저를 찾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중 IPL은 올인원 색소질환치료라고 할 만큼 대부분의 색소치료에 두루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 가운데 하나다.
넓고 복합적인 파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트러블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IPL은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홍조나 칙칙한 피부 톤 등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증상들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이저토닝은 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는 전반적인 화이트닝 시술로 두 가지 이상의 토닝 장비를 통해 복합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경우 더 눈에 띄는 톤 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표피와 진피층에 있는 색소를 동시에 제거하여 색소성 질환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명동피부과 단아클리닉((구)본클리닉) 이은지 대표원장은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성 피부질환은 육안으로 언뜻 보아서는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생기는 원인이나 모양에 따라 다른 방향의 치료가 처방된다”면서 “경우에 따라 다파장 레이저장비인 IPL이나 복합레이저토닝 등의 치료를 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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