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동안 3,32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올해 2분기보다 3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매출액은 7조 1,582억 원으로, 올해 2분기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 9%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39%로 가장 높은 가운데 모바일용 패널이 27%, PC용 패널과 모니터용 패널이 각각 18%, 1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TV 구매 추세와 UHD·IPS 등 차별화된 제품들 덕분에 매출은 늘었지만 제품 판매가가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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