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62세 김중만이 부러운 손석희…행복했던 순간 물으니

입력 2015-10-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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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62세 김중만이 부러운 손석희…행복했던 순간 물으니 (사진 = 방송화면)


사진작가 김중만(62)이 근황을 알렸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오랜 기간 스타들의 사진을 찍으며 돈도 많이 번 것으로 안다. 왜 갑자기 그만 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중만은 “스타들의 사진을 7년 정도 찍었다. 정말 기쁘게 작업했다. 나는 스타가 아닌, 예술가들을 찍는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중만은 “어느 순간 내 마음에 있는 조금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하던 일을 후배들에게 넘겨주고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가 "그때보다 행복하냐"고 묻자 김중만은 "행복이란 추상적인 것"이라며, "사진작가로 살면서 어느 순간이 가장 행복했냐"는 질문에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야생동물 찍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대답에 손석희는 "부럽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중만은 이번달 프랑스 파리 최대의 현대예술축제인 ‘백야축제(La Nuit Blanche)’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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