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박찬욱 '아가씨' 역대급 노출 수위 들어보니 '충격'

입력 2015-10-23 09:24   수정 2015-10-23 10:56




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영화 속 노출신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가씨` 제작사 용필름 관계자는 "`아가씨`가 10월 중 크랭크업한다"며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5월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가씨` 제작사는 오디션 공고에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라는 조건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용필름 관계자는 "노출 수위는 관객 입장에 따라 파격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하다. 특히 신예 김태리는 주목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박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이동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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