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독 면연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환절기 질병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초미세먼지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茶)들이 눈길을 끈다.
첫 번째로 질경이차를 추천한다.
질경이차는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관지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각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에 노출돼 눈이 충혈 되거나 눈의 피로가 심해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또한 질경이차는 이뇨작용이 탁월해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준다.
두 번째로 모과차가 있다.
모과에는 사과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효소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모과차에 들어있는 타닌산과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모과차는 통증과 염증을 다스려 편도선이 부어 생긴 목 통증을 완화해준다.
세 번째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강차다.
생강의 따뜻한 성질이 기혈의 순환을 잘 되게 해줘 염증을 삭히고 살균과 항균작용을 한다.
네 번째로 오미자차를 주목해볼만 하다.
오마자차는 기침과 천식에 특효약으로 알려져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사과산과 시트러스산 등이 심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 면역력을 높여준다.
다섯 번째로 도라지차는 사포닌과 비타민C, 철, 인 등이 풍부해 환절기에 유독 심해지는 가래나 기침에 효과가 좋다.
아울러 도라지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