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범 투수, 두산 한국시리즈 진출, 나성범, 한국시리즈 예매
나성범 투수 등판이 두산 한국시리즈 진출 못지 않게 화제다.
나성범 투수 등판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성사됐다.
두산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나성범 투수 등판이 NC 다이노스 팬을 감동시켰다.
나성범 투수 등판은 NC가 4-6으로 2점차 뒤진 9회초 성사됐다. 이혜천과 임창민에 이어 나성범이 투수로 나섰다.
나성범 투수 등판은 특별하다. 연세대 에이스 투수 출신이지만 타자 전형 이후 한번도 투수를 하지 않았다.
나성범은 NC의 플레이오프 준비 중 연습 경기에서 두 차례 투수로 나섰다. 김경문 NC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즉 팬서비스다.
NC는 플레이오프 5차전, 패배의 기운이 드리운 9회초 나성범 투수를 등판시켰다. 나성범 투수는 147km의 강속구를 뿌렸고, 아웃카운트도 1개 잡았다. 나성범 투수를 만난 두산 오재원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두산은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두산 한국시리즈 진출로, 한국시리즈 예매에 불이 붙었다. 두산은 26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한국시리즈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다.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포스트시즌`을 검색하여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살 수 있다.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