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를 국내에 내놓은 지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 결제건수 10만 건과 누적 결제금액 1,000억 원도 함께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백화점과 마트, 음식점 등에서 별도의 카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에 미리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는 지난 8월 20일 국내에서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에서도 출시된 가운데 이달 21일부터는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도 `삼성페이` 서비스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 멤버십 카드 관리와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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