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전쟁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뇌섹남`들을 상대로 지식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결전 당일 바보 어벤져스팀에게 주어진 미션은 박명수·정준하·정형돈·김구라·전현무로 구성된 `뇌섹남 오형제`와 대결해 승리하는 것이었다. 솔비는 앞서 문제를 풀던 하하와 홍진경이 탈락한 상황에서 대표로 문제 풀이에 나섰고 그는 다시 놀라운 촉을 발휘해 어벤져스 팀에게 역전승을 선사했다.
간미연은 자신감이 없고 빈틈 있었던 지난날의 자신을 반성하고 `순수의 시대-바보쟁` 편에서 언어능력(초성) A+을 받으며 맹활약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위험에 빠진 `바보 어벤져스` 팀을 구하기 위해 전현무와 각 나라 수도 맞추기 퀴즈에 나섰다. 수도대결에서 홍진경은 전현무와의 대결에서 불가리아의 수도, 모나코의 수도, 베네수엘라의 수도까지 연속해 맞췄다. 홍진경의 정답행진에 당황한 전현무는 "저어어어어어정답"이라며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현무 저저저저정답 할 때 빵 터짐", "어제 홍진경 자유의 여신상 비롯해 너무 웃겼음", "김구라가 진행하려고 하니까 광희 라디오스타가서 진행하라고 하는 것도 너무 웃겼다", "어제 솔비 찍기 실력 짱이었다", "간미연 쿨하게 몰랐다고 하는 것 매력 있었음", "박나래 팀에게 미안해하는 것 짠했음",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에요.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게 잘못이지", "무한도전 최고야. 다음 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