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박세영과 대립각 세우며 긴장감 폭발

입력 2015-10-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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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내딸 금사월 화면캡처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이홍도(송하윤 분)가 오혜상(박세영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도는 자신이 일하는 공사장의 팀장이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오혜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송하윤은 그간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모습과 정반대로, 매서운 눈빛으로 오혜상을 몰아세웠고 결국 모든 진실을 털어놓게 만들었다.



오혜상과 대립하는 장면에서 송하윤이 뿜어낸 강한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오혜상은 어린 시절 보육원이 무너지던 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송하윤과 보육원 원장 아빠(김호진 분)를 방에 가둬 결국 원장 아빠를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다.



송하윤은 오혜상의 모든 악행을 알고 있다. 또 출생의 비밀을 풀 증거까지 쥔 유일한 인물로, 앞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하윤은 영화 `제보자` `화차`, 드라마 `유령`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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