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베트남 첫 번째 정기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입니다.
해당 노선은 인천에서 저녁 9시 1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새벽 0시 15분에 다낭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새벽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2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동남아 지역 5개 국가의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진에어는 올 연말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와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 정기노선 등을 추가해 동남아 지역 진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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