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AE서 장애인용 앱 개발대회 시상식 개최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 `에듀컴 2015` 시상식을 지난 24일 개최했습니다.

`에듀컴 2015`는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와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아랍에미리트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의를 진행하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는 대회입니다.

수상작으로는 치매 환자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앱과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앱 등이 선정됐습니다.

최종 우승한 두 팀은 국내 최대 컴퓨터 과학 학회인 HCI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 `NCAM`, 서울대학교 `QoLT 센터` 등과 컨설팅·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