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여신의 패션` 4번째 우승 달성, 한국 언급에 끝내 `눈물`(사진=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또 한번 1위를 차지했다. 통산 4번째 우승이다.
24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한 윤은혜는 영화 `노트북`을 모티브로 한 겨울 의상을 들고 나왔다. 윤은혜는 중국 스타 위샤오퉁을 모델로 세워 호흡을 맞췄고, 최종 1위에 올랐다.
1등 호명 직후 윤은혜는 눈물을 쏟아냈다. 약 69억 원의 가장 높은 경매가를 제시한 한 쇼핑몰 담당자의 심사평 때문이었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윤은혜와 관련된 보도를 많이 봤고, 많은 매체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걸 잘 안다"라며 "그래서 오늘은 내 행동으로 그녀에 대한 존경과 감사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는 심사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은혜는 "1등은 바라지도 않았고 무대에서 주님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한 선물을 받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윤은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윤은혜 측은 표절이 아니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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