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선자들' 촬영 스틸컷 공개 '스릴감+긴장감' 기대UP

▲영화 `위선자들` 촬영 스틸컷 공개 `스릴감+긴장감` 기대UP(사진=영화 `위선자들`)

[류동우 기자]영화 `위선자들`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26일 영화 `위선자들`이 긴장감 넘치는 스틸컷 8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선자들`은 부당한 권력의 힘에 의해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대생이 그 책임과 원인으로 국가를 지목,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로 펼쳐지지 상위 10%의 생방송 끝장 토론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신랄한 의견 다툼이 이뤄지고 있는 토론장이다. 긴장감이 감도는 단상에 둘러싼 패널들의 중앙에 자리잡은 사회자 이해영(최할리)을 필두로 각자의 의견을 신랄하게 주장하고 있는 듯한 여배우 조진아(권민중), 문화평론가 하지만(김정균), 변호사 박창호(장두이), 작가 유인경(신소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법원을 등지고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박교수(홍서준)와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비장하게 서있는 여대생 소연(송은진)의 모습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선자들`은 여대생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특별한 사건과 함께 현실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위선자들`은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