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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수학여행 버스 2대 대형사고 이어질 뻔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시너 폭발하며…22명 중경상
경북 상주시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로 총 2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26일 낮 12시 8분경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트럭에 실은 시너가 폭발했다.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쪽으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이날 상주터널 안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하며 1명이 중상을 당하고 뒤따르던 다른 차 운전자 김모 씨도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등 22명이 화상과 연기 질식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전소했고 10대가 일부 탔다.
사고 당시 터널 안에 수학여행 버스 2대에 나눠 탄 영등포구 신대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70명이 있었는데 서울 119 특수구조단 소방장 2명의 활약으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평소 훈련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을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구미 방향 터널 출구와 상주 방향 출구 외부의 안전지대로 이동하게 도왔다.
덕분에 학생들은 큰 동요 없이 대피하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다시 경주로 출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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