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구민지
득남한 가수 조성모가 과거 아내 구민지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조성모는 과거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아내 구민지와 결혼에 대해 "결혼하고 팬들이 진짜 많이 떠나갔다. 난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모는 "그래줬으면 좋겠다"면서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성모는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시간이 안 나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한다고 하더라. 그 길로 바로 날을 잡았다. 지금 너무 다행인 게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성모는 2010년 11월 배우 출신 구민지와 결혼했으며, 26일 SNS를 통해 득남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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