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공개된 지아의 ‘가을타나 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최예슬이 쓸쓸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최예슬과 이정혁은 분할된 화면 속 서로를 그리워하며 곁에 없는 상대방의 빈자리에 쓸쓸함을 더했다. 여기에 지아의 목소리와 함께 한 남성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28일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인 ‘가을타나 봐’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두 번째 OST ‘가끔’을 부른 지아의 신곡으로 콜라보 주인공을 물음표로 남겨두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저 속 최예슬은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그리움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며 밖에서의 일이 떠오르는 듯 애써 눈물을 삼키던 최예슬은 이내 제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껏 드라마에서 ‘앵그리맘’의 태희, ‘엄마’의 민지 역으로 발랄하고 철없는 학생의 모습을 연기했던 최예슬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 담은 눈빛이나 여자의 쓸쓸한 마음 같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최예슬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의대를 자퇴하고 연예인을 꿈꾸는 철없는 막내딸의 민지 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