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화장품 마케팅도 중국에 집중해야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마케팅협회와 공유가치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2015년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중 K-Beauty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은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ODM•OEM 매출 성장을 통해 상반기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인 쥐메이를 비롯한 원페이양, 카오라닷컴 등 다양한 화장품 유통 채널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K-Beauty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이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코리아나 제품을 믿고 애용해 준 국내외 소비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코리아나화장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여 K-Beauty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내 ODM•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공장을 연내 완공 예정이다. 또한 신공장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