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설' 도도맘 김미나, 얼굴·실명 공개 이유는?

입력 2015-10-28 01:01  



도도맘 강용석

강용석 변호사(46)와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최초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심경을 밝혔다.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는 26일 여성중앙 11월호에서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이나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을 주고받은 내용 등에 대해 도도맘은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나 역시 그를 호감 있는 술친구로 생각한다.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며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인데,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 다들 지금 한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도도맘 김미나 씨는 "현재 이혼 소송중인 도도맘은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원래 부부사이가 소원했고,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한다. 원하는 걸 다 해주고, 한 번 놀 때 제대로 놀아준다.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남편이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나 씨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스키 국가대표 감독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위원장으로 국내외 합숙, 전지훈련 등으로 1년에 3개월 정도만 집에 머물렀고 집에 있더라도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러 다니느라 가정에 소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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