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인(여.28)씨는 최근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노트북보호필름을 구입했다. 노트북 모니터 화면에 띄워진 보안에 민감한 정보들이 다른 직원들에게 노출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이기 때문. 누가 지나갈 때마다 일일이 작업창을 내리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니 업무 효율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기업 내 인사, 급여, 회계 등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를 할 수 있는 보호필름은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보안 필름, 프라이버시 노트북 보호필름 등으로 불리는 개인정보보호 필름은 정면에서는 선명한 화면을, 측면에서는 검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보안 및 사생활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의 모니터 보안필름인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특허 받은 마이크로루버(Microlouver)기술로 각도에 따라 투과율이 달라지게 함으로써 미세한 블라인드처럼 화면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좌우 측면 30° 범위까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화면 정보를 차단시킬 수 있다.
또한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Anti-Glare 기능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종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외부 광원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눈부심을 방지하고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필터의 배열이 균일하기 때문에 모니터의 화질은 선명하게 유지된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기업 내 보안 데이터 담당자는 물론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 봐야 하는 직장인들 모두에게 두루두루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모니터, 노트북 화면 보호,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으며 물론 시력까지 보호할 수 있어 일석삼조인 셈이다"고 전했다.
3M 프라이버시 필터 보안필름은 고급형인 골드와 일반형인 블랙 색상이 있으며 크기는 10.1인치 노트북 용 에서 30.0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용까지 다양하다. 제품은 3M정보보호보안기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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