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아들 '조지 왕자' 파파라치 금지령 무슨일?

입력 2015-10-27 14:55  

케이트 미들턴 아들 `조지 왕자` 파파라치 금지령 무슨일?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영화 `007 스펙터`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아들 조지왕자가 화제다.

지난 8월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대변인 명의의 공개 서한을 통해 파파라치의 조지왕자 사진 금지령을 내린바 있다.

당시 대변인은 최근 놀이터에서 노는 조지 왕자를 찍으려고 하루 종일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있던 파파라치를 적발했다며, 가족들이 탄 차를 추적하거나 조지 왕자를 놀이터 근처로 유인하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사례를 열거했다.



앞서 ‘로열 베이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는 언론에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귀여운 모습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영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파파라치들이 점점 더 위험한 방법을 쓰게 되자 영국 왕실이 단호한 경고장을 내놨다.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언론과는 별개로 일부 파파라치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런던 경찰 역시 망원 렌즈를 갖고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는 무장 경찰이 출동하는 테러 경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해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된다.

케이트 미들턴, 조지 왕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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