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7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5,588억원으로 5.5% 줄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고성능 카메라모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7,747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조향·제동용 모터와 센서의 신모델 양산과 통신모듈 판매 확대로 23% 늘어난 1,630억원 매출을 거뒀습니다.
반면 기판소재사업과 LED사업은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33% 씩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4분기에 차별화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카메라모듈, LED 등 사업별 신모델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차량 전장부품과 사물인터넷(IoT)부품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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