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1027/editor_1445927159.jpg)
강수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성기 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2~3시간 수면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강수진은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잤다"며 "지금은 습관이 됐다.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강수진에게 "몸매 관리 때문에 마음 편하게 드셔 본 적이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수진은 "발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잘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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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삼겹살을 마지막으로 드셔 본 게 언제냐?"라고 물었고, 강수진은 "한 번도 안 먹어봤다.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 하겠다. 언젠가 죽기 전에는 먹어야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발레를 하면서 겪은 슬럼프는 매운 음식으로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수진은 진짜 프로다", "이런 사람 발 사진을 본인 것이라고 언론에 뿌린 소트니코바 진짜 양심 없다", "정말 2시간 만 자고도 생활할 수있는가?", "내 인생 반성하게 되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근데 나도 삼겹살 비계 때문에 싫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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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수진은 지난해부터 한국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서 발레단을 이끌며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다음 달 6~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2016년 독일에서 막을 내리는 드라마 발레의 대표작 `오네긴`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공식 은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