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진, 터키 무용가 출신 남편과 `연애`만 20년…"2세 욕심없다" (사진 =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발레리나 강수진(48)이 화제의 인물에 오른 가운데 과거 2세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수진은 과거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결혼생활이 오래됐는데 2세를 갖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강수진은 "30대 때 남편과 노력했지만 임신이 잘 안됐다. 사실 지금 의학이 많이 발달해서 인공수정도 가능해졌다. 그래서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진은 "강아지 캔디, 킹콩과 함께 살고 있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2세 욕심이 나질 않는다. 지금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진 남편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동료였던 터키 출신 무용가 툰치 소크멘(53)으로 알려졌다. 강수진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남편과 20년 동안 사귀었다. 결혼은 2011년에 했다. 우리집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수진은 "남편이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 어떤 음식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진, 터키 무용가 출신 남편과 `연애`만 20년…"2세 욕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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