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문근영 “30대 되고파” 왜? (사진=나무엑터스)
[김민서 기자] 배우 문근영이 30대를 앞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27일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 간담회에서 다가올 30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1987년 생으로 올해 마지막 20대를 보내는 중이다.
문근영은 이제 곧 30대가 되는데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딱히 별다른 감정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20대에 조금 정서적으로 불안한 것도 있었고, 고민도 많고, 두려움도 많이 느꼈다”고 대답했다.
그는 “20대를 잘 보낸 것 같고, 어서 30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덧붙이면서 “20대의 마지막, 그런 것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나아지는 나만의 흐름, 나만의 시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다가올 30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문근영은 과거에도 ‘30대’가 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시간을 기다려왔던 것 같다”라면서 “항상 빨리 30대가 되길 바랐다. 그리고 그 30대에 머물러 있고 싶다. 왠지 30대의 나는 더 멋있고 아름답게 빛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요즘 나는 내가 너무 좋다”면서 “나의 30대 역시 이런 좋은 상태의 연장선상이면 한다. 그렇다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마을’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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