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곽경택 감독 특강 진행…‘한국영화를 이야기하다’

입력 2015-10-27 17:18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에서 ‘한국영화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7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관 대극장에서 실시된 곽 감독의 특강에는 김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개봉 당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친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친구>에 이어 <친구2>, <극비수사> 등 개인적인 추억에서부터 실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온 곽 감독은 “소문으로만 듣던 DIMA 종합촬영소를 직접 방문해보니 스튜디오와 부대시설이 예상보다 훨씬 잘 갖춰져 있다”며 “마침 현재 작업 중인 작품이 이곳에서의 촬영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현재 김래원, 김해숙 주연의 영화 <부활>을 촬영하고 있으며, 28일부터는 DIMA종합촬영소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DIMA 종합촬영소는 단일 스튜디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824㎡의 대형스튜디오를 포함하여 연면적 7.65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 영화, 드라마, CF 제작 전문 스튜디오다. 3개의 촬영 스튜디오 외에 세트제작실, 분장실, 그리고 배우와 제작 스텝을 위한 숙소와 회의실, 식당, 휴식 공간 등이 구비되어 있어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DIMA종합촬영소의 한화성(영화예술과 교수) 소장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을 직접 초청해 그들로부터 한국영화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들어보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을 초청해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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