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정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7일 저녁 6시2분께 신촌 변전소 기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약 20여분간 서울 신촌·이대 등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인해 승객이 탄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주민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대규모 정전으로 순간이지만 공포에 떨었다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방금 신촌 정전으로 신호등까지 모두 꺼졌다”며 “암흑같은 거리가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신촌 정전 (사진=기사와 관계없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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