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애드벤티스트합창단, 삼육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입력 2015-10-27 19:49   수정 2015-10-28 07:47

▲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사진 = 한경DB)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단장 이정애, 지휘 이숙진)이 한국연합회(회장 김대성) 여성전도부(부장 안재순)의 후원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 대강당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터키와 이란을 위한 후원음악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Amazing grace(놀라운 은혜)’라는 제목으로 마련됐다. 특히 20~40대로 구성된 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반주 양숙영, 전가영)과 50~60대로 구성된 그라치아여성합창단(지휘 임형준, 반주 전혜원) 등 두 개의 합창단 단원 100명이 연합무대를 준비했으며, 바리톤 최현수의 찬조무대 등도 주목받고 있다.

핸드벨콰이어의 오프닝 무대에서는 ‘Festival Melody(축제의 멜로디)’가 공연되며,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 창단 이후 20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창단, 이후!’가 상영된다.

첫 번째 무대 ‘Remember’는 그라치아합창단이 나서 ‘시편 23편’ ‘고향의 노래’ ‘가고파’ 등 애드벤티스트합창단의 그간 주요 레퍼토리를 들려준 뒤, 두 번째 무대 ‘Panorama’에서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함 샌드아트를 표현한 영상과 서옥선 편곡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년간 불렀던 주요 노래들을 묶은 20주년 기념 메들리가 이어진다.

▲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 20주년 기념 포스터(사진 = 한경DB)


세 번째 무대 ‘Praise the Lord’에서 ‘예수 나의 기쁨’ ‘시편 150편’이 이어진 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리톤 최현수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특별출연을 통해 ‘La Golondrin(제비)’ ‘Mamma(엄마)’ ‘진달래꽃’ ‘La Danza(춤)’ 등의 국내외 주요 가곡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 ‘Amazing Grace’는 애드벤티스트합창단과 그라치아합창단이 같이 무대에 몰라 ‘주의 영광’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 스케일이 큰 음악을 선보인다.

반영국 대표는 “애드벤티스트합창단은 더 젊고 발랄하고 진취적인 패턴으로 보다 전문적인 합창단을 지향할 것이며 그라치아합창단은 10년 이상 애드벤티스트에 몸담았던 선배들로 시간적으로나 연륜적으로나 경험을 살려서 최선의 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은 반영국 초대 단장을 주축으로 1994년 10월에 창단했으며, 그동안 장영일 선생, 정태영 선생, 조대명 교수, 임형준 교수 등이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이숙진 교수(삼육대 출강)의 지도 아래 풍부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의 정기공연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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