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김현지 사망, 남성 2명과 번개탄 동반자살 이유는?

입력 2015-10-28 07:09   수정 2015-10-28 08:31


김현지 사망
Mnet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31·여)가 전북 익산에서 일행 2명과 동반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27일 오후 3시50분쯤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씨, 이모(33)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현지가 타고 있던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을 렌트한 고씨의 휴대폰이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꺼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서 다 탄 번개탄이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지는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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