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소
거세한 수소 고기를 함평 한우 암소로 속여 판매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형 소고기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장모(6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거세소를 `전남 함평에서 도축한 신선육`이라고 속여 판매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0억 원 가까운 수익을 올린 혐의다.
경찰은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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