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49)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녀의 출연료가 눈길을 끈다.
캣우먼, 엑스맨, 더 콜 등에 출연한 할리베리의 영화 1편당 출연료는 지난 2004년 기준 1,400만 달러(159억540만원)로 알려졌다.
한편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할리 베리와 남편인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공동 성명에서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는 서로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랄 뿐이며, 여러분들께서도 우리를, 특히 우리의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2살된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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