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쾌락주의 설치미술 내다 버린 미화원, 네티즌 "예술의 연속이네"

입력 2015-10-28 09:32  

사진 출처 - 가디언 홈페이지


이탈리아의 환경미화원들이 미술관 전시실에 설치된 작품을 쓰레기통에 내다 버린 탓에 전시회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작품은 담배꽁초, 빈 술병, 종이로 만든 장식용 띠, 색종이 조각 등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박물관에 출근한 환경미화원들은 미술작품을 보곤 전날 밤 파티 때 남은 쓰레기더미라고 여겼다.

네티즌은 "그거 치운 것도 행위예술이다", "쾌락주의를 단번에 치워버린 청소부, 예술의 연속이네", "직업의식이 투철하십니다!", "쓰레기 전문가들 눈에 쓰레기로 보였다면 그것은 진짜 쓰레기가 맞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5420 target=_blank>NAVER</a> 캡처


쓰레기통에 버려진 작품은 `우리 오늘 밤 어디로 춤추러 갈래?`란 설치미술품으로 밀라노 출신 사라 골드슈미드와 엘레오노라 치아리가 1980년대 정치적 부패와 쾌락주의를 표현한 것이다.

다행히 이런 사실은 작품이 분리수거장에 보내지기 전에 알려졌고 원상 복구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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